미국 동부는 도시 간 거리도 적당하고 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어 1주일 일정으로도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. 대도시의 문화 체험부터 역사 명소, 자연경관을 포함한 여러 가지 매력을 매일매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초보분들도 따라 하기 쉬운 7일 동안의 추천 동부 여행 일정을 알려드리며, 지역별 포인트와 이동 방법까지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 보시고 한 번 따라 해보세요!
1. 뉴욕 2일 일정 -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
뉴욕은 미국 동부 여행의 시작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. 전 세계의 문화, 예술, 패션, 음식이 집약된 도시답게 이틀 일정으로도 충분히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합니다. 첫날은 맨해튼 중심부를 중심으로 자유의 여신상 관람, 월스트리트 산책, 타임스퀘어 야경 감상 등으로 관광할 수 있습니다. 자유의 여신상은 페리를 통해 리버티섬에 입장할 수 있으며, 주변에 위치한 엘리스 아일랜드 박물관도 함께 방문하면 미국 이민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이어서 낮에는 센트럴파크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보트를 탈 수 있고, 후에 저녁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을 추천드립니다. 둘째 날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자연사 박물관, 5번가 쇼핑 거리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됩니다.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, 거리마다 볼거리가 많아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. 하루 반나절은 브루클린 브리지와 덤보 지역을 걷는 코스로 결정해도 좋습니다. 뉴욕의 숙소는 중심가에 위치한 중급 호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선택하면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, 다양한 식당에서 뉴욕식 피자나 핫도그, 베이글 등을 맛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.
2. 필라델피아 + 워싱턴 D.C. 2일 일정 - 미국 역사 탐방
뉴욕에서 필라델피아까지는 기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. 필라델피아는 미국 독립의 중심지로,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핵심 명소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. 독립기념관과 자유의 종은 가장 중요한 장소라고 할 수 있으며, 근처에는 미술관과 벤자민 프랭클린 박물관도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. 오후에는 필리치즈스테이크로 식사를 해결하고, 저녁에 기차로 워싱턴 D.C.로 이동하는 루트가 효율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 이동 시간은 약 2시간이며, 아침 일찍 필라델피아를 출발하면 워싱턴 D.C. 에서의 일정도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워싱턴에서는 백악관 외부 관람, 내셔널 몰 산책, 링컨 기념관, 국회의사당 등의 정치 중심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. 무엇보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전시가 대부분 무료이기에 예산 부담 없이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. 이 두 도시는 기차를 이용한 도시 간 이동이 편리하고, 각 명소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하기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.
3. 보스턴 + 나이아가라 3일 일정 - 학문과 자연의 여유
마지막 3일은 보스턴과 나이아가라 폭포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동부 여행 루트가 됩니다. 워싱턴 D.C.에서 보스턴으로는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기차로 하루 일정을 이동에 할애할 수 있습니다. 보스턴은 하버드 대학교와 MIT가 위치한 학문의 도시이자 미국 독립전쟁의 주요 무대 중 하나입니다. 보스턴에서는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 도시를 걸으며 킹스채플, 보스턴 커먼 등의 역사적 명소를 둘러보고, 퀸시마켓에서 점심을 먹는 코스를 추천합니다. 밤에는 찰스강을 따라 산책하거나, 펜웨이파크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. 그 후 차량이나 기차로 이동해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면 동부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. 나이아가라 폭포는 뉴욕주와 캐나다 국경에 위치한 웅장한 자연 명소로, 유람선을 타고 폭포 가까이까지 접근할 수 있는 ‘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’ 투어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. 밤에는 폭포가 조명으로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, 근처에 위치한 카지노와 쇼핑몰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. 이렇게 보스턴과 나이아가라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면 문화와 자연, 역사와 도시의 조화를 고루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1주일 코스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요약
따라서 1주일 동안 미국 동부를 여행한다면 도시 간 이동이 간편한 루트를 중심으로 계획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뉴욕에서 시작해 필라델피아, 워싱턴 D.C., 보스턴, 나이아가라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교통, 숙박, 명소 모두에서 효율적인 일정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의 일정표를 참고해 나만의 동부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. 이 글에서 알려드린 일정을 따라서 미국 동부 여행에서 최고의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!